1997년 잠시 폭발적 인기를 끌었다가 2년 만에 사라진 발신전용 휴대전화
사용 안전 신호등써도 됨
1990년대 말 과도기적 통신기기 사례로 언급할 수 있다
1997년 3월 서비스를 시작한 발신전용 휴대전화 시티폰은 출시 한 달 만에 가입자 10만 명을 넘길 만큼 인기를 끌었으나, 수신이 불가능하고 기지국 인근에서만 통화가 가능한 한계로 2년 만인 1999년 서비스가 종료됐다.
시티폰은 1997년 3월 10일 서울이동통신·나래이동통신이 수도권에서 상용 서비스를 시작한 발신전용 이동전화로, 삐삐(무선호출기)의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등장해 한때 가입자 70만 명을 확보했다. 그러나 공중전화 무선중계기 반경 200m 이내에서만 통화가 가능한 근본적 한계가 있었고, 같은 해 등장한 수발신 겸용 PCS폰이 빠르게 보급되면서 가입자가 급감했다. 결국 수천억 원의 누적 적자를 남긴 채 서비스 시작 몇 년 만에 시장에서 퇴장했으며, 정부의 통신 정책 실패 사례로도 자주 거론된다.
짤1997년생 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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