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R 인기에 힘입어 등장한 국산 리듬게임기로 2000년대 초 오락실을 평정
사용 안전 신호등써도 됨
2000년대 초 오락실 리듬게임 문화의 대표 사례로 언급할 수 있다
DDR 인기에 자극받아 안다미로가 개발한 '펌프 잇업'은 2000년대 초 국내 오락실에서 원조 DDR을 밀어내고 최강자로 자리잡았다. 코나미와의 의장권 분쟁을 겪었지만 2002년 화해로 마무리되며 국산 리듬게임의 성공 사례로 남았다.
국내 업체 안다미로는 일본 DDR이 오락실을 휩쓸던 1999년, 이를 겨냥한 국산 리듬게임 '펌프 잇 업'을 처음 출시했다. 발판 배치와 곡 구성을 국내 정서에 맞게 다듬은 것이 주효해 2000년 무렵 DDR을 밀어내고 오락실 리듬게임 시장을 평정했다. 거리에서 브레이크댄스를 연습하던 청소년들이 조명이 켜진 펌프 기계 위로 몰려들면서 단순한 게임을 넘어선 하나의 놀이 문화로 발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후 디아블로2 흥행으로 오락실 인구가 PC방으로 옮겨가며 열풍은 점차 잦아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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